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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신' 이민호 "내 인기는 한드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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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신' 이민호 "내 인기는 한드 덕분"
  • 이예림 기자
  • 승인 2014.03.1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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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예림기자] 중국에서 최절정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이민호가 한국 드라마에 공을 돌렸다.

이민호는 앳스타일 4월호 인터뷰에서 중국에서 불고 있는 ‘이민호 신드롬’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중국에서 '남신'으로 불릴 정도인 이민호는 자신의 인기 비결에 대해 “한국 드라마의 힘”이라고 답했다.

이민호는 "'중국 팬분들이 '꽃보다 남자' '시티헌터' '상속자들' 등 여러 작품과 캐릭터에 많은 사랑을 보내줬다"며 "한국 드라마의 힘인 것 같다. 또 3년 전부터 중국에서 팬들과 많은 소통을 하면서 내 이름을 알린 것도 한 이유"라고 말했다.

▲ 이민호 [사진=앳스타일]

이민호는 앞서 중국 국민프로그램 '춘완'에 한국인 최초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정말 색다른 경험이었다. 한국을 대표하는 연예인으로 초대됐다는 것 자체만으로 영광스러운 자리였다. 드라마 '꽃보다 남자' 주제가 ‘정비득이’를 한국어로 부르게 돼 뿌듯했다"고 밝혔다.

▲ 이민호 [사진=앳스타일]

이민호는 중국 현지에서 완벽한 신체비율과 조각 외모, 눈부신 '선샤인 미소'로 여성팬들을 사로잡으며 과거 일본 내 '욘사마 열풍'에 버금가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pres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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