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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아이스슬레지하키, 세계선수권 B풀 전승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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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아이스슬레지하키, 세계선수권 B풀 전승 우승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5.03.22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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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석·조영재 2골씩 맹활약, 홈팀 스웨덴과 최종전 4-2 승리

[스포츠Q 박상현 기자] 한국 아이스슬레지하키가 세계선수권 B풀에서 5전 전승으로 정상에 올랐다.

한국 아이스슬레지하키 대표팀은 22일 오전(한국시간) 스웨덴 외스터준트 외스터준트 아레나에서 벌어진 2015 세계아이스슬레지하키선수권 B풀 마지막 경기에서 조병석과 조영재가 2골씩 넣는 활약을 앞세워 스웨덴을 4-2로 꺾었다.

한국과 스웨덴은 4차전까지 전승을 거두고 최소한 2위를 차지해 나란히 A풀 승격을 확정지었던 상황. 하지만 한국은 스웨덴을 상대로 2피리어드에만 3골을 몰아치며 승리, 5전 전승으로 정상에 올랐다.

한국은 경기 시작 1분 2초만에 조병석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하지만 장동신의 파울로 1명이 부족하던 1피리어드 10분 22초에 라스무스 룬트그렌과 마르쿠스 홀름의 패스를 받은 페테르 오얄라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 한국 아이스슬레지하키 대표팀이 22일(한국시간) 스웨덴 외스터준트 아레나에서 열린 스웨덴과 2015 세계아이스슬레지하키선수권 B풀 최종전에서 스웨덴을 4-2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사진은 슬로바키아전 승리 뒤 기뻐하고 있는 대표팀 선수들. [사진=대한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홈페이지 캡처]

한국은 1피리어드를 1-1 동점으로 마쳤지만 2피리어드에 내리 3골을 뽑아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조영재는 2피리어드 4분 12초만에 장동신의 패스를 받아 역전골을 넣은데 이어 스웨덴의 크리스티안 헤드베리의 파울로 퇴장당해 1명의 우세 속에서 10분 18초에 추가골을 넣었다.

2피리어드 13분 9초에는 이종경의 어시스트를 받은 조병석이 쐐기골까지 넣었다.

안방에서 경기를 치르는 스웨덴은 그대로 물러서지 않겠다는 듯 거친 플레이로 한국을 압박한 끝에 경기 종료 1분 12초를 남겨놓고 막시미리안 길스텐의 골로 한 골을 따라갔다.

이어 한국은 조영재와 이종경이 파울로 퇴장당하며 수적인 열세를 맞았지만 더이상 스웨덴에 골을 내주지 않으며 승리를 지켰다.

4경기 연속 해트트릭을 기록한 정승환은 이날 득점을 올리지 못했지만 13골과 9도움으로 22개의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이번 대회 최고 공격수로 선정됐다.

▲ 한국 아이스슬레지하키 대표팀이 22일(한국시간) 스웨덴 외스터준트 아레나에서 벌어진 2015 세계아이스슬레지하키선수권 B풀 스웨덴과 경기에서 조병석, 조영재가 2골씩 넣으며 4-2로 승리, 전승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은 슬로바키아전을 치르고 있는 조병석. [사진=대한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홈페이지 캡처]

tankpark@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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