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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철호' U-17 대표팀, 사닉스컵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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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철호' U-17 대표팀, 사닉스컵 우승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5.03.22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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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혁·김진야 연속골로 일본 최강 아오모리 야마다고에 2-1 승리

[스포츠Q 박상현 기자] 한국의 17세 이하(U-17) 축구대표팀이 2015 사닉스컵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U-17 대표팀은 22일 일본 후쿠오카 글로벌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사닉스컵 결승전에서 전반 9분 박상혁, 후반 15분 김진야의 득점으로 아오모리 야마다 고등학교를 2-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아오모리 야마다 고등학교는 준결승전에서 일본의 U-17 대표팀을 꺾고 결승에 오른 일본내 전통의 축구 명문 고등학교팀이었지만 한국이 한 수 앞섰다.

오는 10월 칠레에서 벌어지는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을 앞두고 있는 U-17 대표팀은 조별리그에서 일본 U-17 대표팀과 중국 항저우 그린타운을 승부차기로 꺾고 호주의 케빈디쉬 공립고를 7-0으로 대파하고 조 2위로 8강에 올랐다.

지난 21일 벌어진 8강전과 4강전에서 릿쇼 쇼난고에 4-1, 미츠비시 요와SC 유스에 2-0으로 이기고 결승까지 오른 한국은 전후반 40분으로 진행된 경기까지 이겨내며 무패 우승을 차지했다.

▲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7 축구대표팀이 22일 일본 후쿠오카 글로벌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사닉스컵 우승을 차지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tankpark@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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