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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다음 시즌도 이동남 감독대행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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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다음 시즌도 이동남 감독대행 체제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4.03.19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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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인 단장, "5시즌 코치 수행 높이 평가, 기회 줄 것"

[스포츠Q 민기홍 기자] 안양 KGC인삼공사가 이동남(39) 감독대행 체제로 다음 시즌을 맞는다.

KGC인삼공사는 19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동남 감독대행이 다음 시즌 팀을 지휘한다"고 밝혔다.

조성인 KGC인삼공사 단장은 "이 감독대행은 다섯 시즌동안 코치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리더 수업을 마쳤다"며 "2011~2012 시즌 팀의 우승현장에 있었고 외국인 코치들과 호흡하며 선진 농구도 경험했다"며 신임 배경을 설명했다.

또 "후배 코치와 선수들과 함께 KGC인삼공사의 부활을 이끌 수 있도록 이 감독대행에게 기회를 주고 싶었다"면서 "감독대행을 거쳐 감독으로 선임된 선배들처럼 팀을 잘 이끌어주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 감독대행은 KGC인삼공사의 전신인 안양 SBS와 KT&G를 거치며 선수단 매니저와 지원 프런트에, 코치까지 다양한 경험을 했다.

이 감독대행을 도울 코칭스태프로는 김성철 코치와 은희석 코치가 선임됐다. KGC인삼공사는 지난 2월 성적부진을 이유로 이상범(45) 감독을 경질했다.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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