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공연단 베이징 시민들 매료시켜
[스포츠Q 이희승기자] 배우 송중기(30)의 근황이 공개됐다.
20일 오전 중국팬들이 운영하는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국군문화예술공연단에 차출돼 베이징으로 떠난 송중기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공연장 한쪽에서 대기 중인 송중기의 모습이 담겨 있다. 군인다운 짧은 헤어스타일에 붉은색 제복을 차려 입은 송중기의 늠름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앞서 송중기는 앞서 국방부 국군문화예술공연단에 차출돼 16일 중국 베이징으로 출국했다. 그는 베이징에서 17일부터 진행되는 국군문화예술공연단의 공연 진행을 맡았다. 입대 전 KBS2 '뮤직뱅크'의 MC로 활약했던 송중기는 중국과 한국의 군가모음곡 메들리를 비롯해 '대장금' '해를 품은 달' '별에서 온 그대' 등 한류드라마 타이틀곡 연주 등으로 진행된 공연을 능숙하게 이끌어 많은 환호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송중기는 제22사단 수색대대 소속으로 전역 예정일은 2015년 5월 26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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