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이예림기자] '청순돌' 에이핑크가 앨범명과 타이틀곡을 확정하고 컴백에 시동을 건다.

최근 포스터 화보를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킨 에이핑크는 총 6곡이 수록된 네 번째 미니앨범 '핑크 블라썸'을 발매한다.

소속사 관계자는 "'핑크 블라썸'이란 앨범 이름은 봄의 정취를 한껏 느낄 분홍색 꽃잎처럼 사랑스럽고 순수한 모습으로 다가가는 에이핑크의 모습을 담기 위해 붙였다"며 “기존 이미지에 세련미를 가미한 한층 진화된 에이핑크표 음악을 들려드리겠다"고 전했다.

타이틀곡은 '미스터 추'(Mr. Chu)다. ‘미스터 추’는 사랑하는 연인과 나누는 첫 입맞춤의 두근거림을 표현한 발랄한 느낌의 팝 댄스곡으로 통통 튀는 노랫말이 특징이다.

'미스터 추'는 가요계 히트곡 제조기로 불리는 프로듀싱팀 이단옆차기와 린, 다비치, 거북이 등의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여성 작곡가 SEION이 만들었다.

에이핑크는 올해 1월 데뷔 1000일을 맞아 발표한 디지털 싱글 '굿모닝 베이비'를 통해 이단옆차기와 호흡을 맞춘 바 있으며 발매 당시 실시간 검색어 순위 1위는 물론 각종 음원차트 1위를 휩쓸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 역시 환상의 팀워크를 발휘할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보 '핑크블라썸'은 19일 정오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예약 판매가 진행됐으며 에이핑크 소식은 네이버 뮤직 스페셜을 통해서 만날 수 있다.  

pres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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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