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금·은·동메달 1개씩 획득…역대 최고 성적
[스포츠Q 이세영 기자] 한국 삼보의 간판 이상수(30)가 월드컵 2연패를 달성했다
이상수는 러시아 모스크바의 루즈니키 경기장에서 열린 2015 국제삼보연맹 월드컵 마지막 날 컴뱃삼보 100㎏급 결승에서 몰도바의 포스티카를 3-0으로 이기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90㎏급에서는 전영준이 은메달을 획득했고 여자부 김나영도 같은 체급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
이로써 한국은 삼보 월드컵 역대 최고 성적인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
삼보(Sambo)는 러시아의 고유무술로 유도, 레슬링, 권투 등의 장점을 고루 갖춘 격투기다. 관절기 등의 사용이 가능한 스포츠삼보와 격투를 겸하는 컴뱃삼보로 구분된다.
syl015@sportsq.co.kr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저작권자 © 스포츠Q(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