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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 간판' 이상수, 월드컵 2연패 위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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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 간판' 이상수, 월드컵 2연패 위업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5.03.30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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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금·은·동메달 1개씩 획득…역대 최고 성적

[스포츠Q 이세영 기자] 한국 삼보의 간판 이상수(30)가 월드컵 2연패를 달성했다

이상수는 러시아 모스크바의 루즈니키 경기장에서 열린 2015 국제삼보연맹 월드컵 마지막 날 컴뱃삼보 100㎏급 결승에서 몰도바의 포스티카를 3-0으로 이기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90㎏급에서는 전영준이 은메달을 획득했고 여자부 김나영도 같은 체급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

이로써 한국은 삼보 월드컵 역대 최고 성적인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

삼보(Sambo)는 러시아의 고유무술로 유도, 레슬링, 권투 등의 장점을 고루 갖춘 격투기다. 관절기 등의 사용이 가능한 스포츠삼보와 격투를 겸하는 컴뱃삼보로 구분된다.

▲ 한국 삼보의 간판 이상수(뒷줄 왼쪽 두번째)가 월드컵 2연패를 달성했다. 지난해 4월 국제대회에서 우승한 뒤 시상대에 선 이상수. [사진=대한삼보연맹 홈페이지 캡처]

syl015@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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