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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남녀' 1회 연장 결정 "삼각관계 결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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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남녀' 1회 연장 결정 "삼각관계 결말은?"
  • 김나라 기자
  • 승인 2014.03.21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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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나라기자] 인기리에 방영중인 '응급남녀'가 시청자의 사랑에 보답한다.

21일 오전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응급남녀’의 연출을 맡은 윤현기 감독은 "'응급남녀' 공식 홈페이지 및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서 누리꾼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1회 연장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당초 20부작으로 기획된 '응급남녀'는 다음달 5일 21회로 종영한다.

▲ '응급남녀' 출연배우 송지효, 최진혁 [사진=CJ E&M]

이어 "이혼한 오진희(송지효)와 오창민(최진혁)이 재결합을 할지, 새로운 시작을 할지 등 아직 아무것도 정해진 결말은 없다. 어떤 사랑이든 '응급남녀'가 기획의도로 삼은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전할 것이다. 끝까지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결말에 대해 언급했다.

로맨틱코미디와 메디컬드라마가 결합된 '응급남녀'는 첫 방송부터 현재까지 8주 연속 금요일 오후 동시간대 시청률 1위 기록하고 있다. 지난 14회 방송은 평균 시청률 4.2%, 최고 5.5%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연령별 시청률에 있어서도 남녀 10대부터 50대까지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전 연령층의 고른 사랑을 받고 있다.

▲ '응급남녀' 출연배우 이필모, 송지효 [사진=CJ E&M]

'응급남녀'는 6년 전 이혼했던 부부가 응급실에서 다시 만나 늦깎이 인턴생활을 통해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엉뚱하지만 가슴 따뜻한 휴머니즘을 지닌 오진희를 두고 응급실 치프 국천수(이필모)와 전 남편 오창민이 삼각관계에 빠져 재미를 더해가고 있다.

nara927@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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