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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결여' 이지아의 세 번째 남편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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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결여' 이지아의 세 번째 남편은 누구?
  • 이예림 기자
  • 승인 2014.03.2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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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예림기자] SBS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의 결말을 두고 시청자들의 논쟁이 뜨겁다.

‘세결여’의 지난 36회 시청률은 19.2%(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이날 ‘세결여’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켜냈다. 김수현 작가의 사랑과 결혼에 대한 메시지와 배우들의 열연이 환상적인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시청자들의 깊은 공감을 얻고 있다.

무엇보다 최고조에 이른 주인공들의 갈등이 예측불허 전개로 막바지를 향해 가면서 이지아의 선택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시청자들은 송창의파 vs 하석진파로 양분돼 온오프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사랑하면서도 이혼할 수 밖에 없었던 순애보 송창의와 애처가에서 나쁜 남자를 오가는 옴므파탈 하석진을 향한 시청자들의 의견을 짚어본다.

▲ '세 번 결혼하는 여자'의 송창의(왼쪽 위)와 하석진(오른쪽 아래)

♦ 송창의 파 “여전히 서로를 의지하는 은수와 태원”

따뜻한 감성의 순애보 정태원 역으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는 송창의는 진심을 숨기고 절제하던 모습에서 점점 감정을 폭발시키는 강인한 남자다움을 표현해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애정 없는 재혼 후 조금씩 마음을 열고 다가간 아내 한채린(손여은)이 딸 슬기(김지영)에게 손찌검을 해온 사실을 알게 되면서 채린에게 이혼을 통보했다.

반면 전처 은수에게는 변함없이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은수 역시 최근 재혼한 두 번째 남편 김준구(하석진)와의 이혼을 예고하고 있어 은수와 태원 두 사람의 재결합 여부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시청자들은 “은수와의 과거를 회상하며 그리워하는 태원과 준구와 살면서 깨닫지 못했던 태원과의 사랑을 생각하는 은수, 무슨 말이 더 필요 할까요” “지독히 은수를 괴롭혔던 최여사도 변해가고 있고, 은수와 태원 역시 여전히 서로를 깊이 의지하고 있는 게 절절히 느껴지네요” 등 여전히 서로에게 깊은 위로가 되어주는 은수와 태원을 향한 지지 의견을 전했다.

하석진 파 “진심이 느껴지는 준구의 애틋한 사과와 깊은 후회”

김준구는 오직 아내 은수만을 아껴주던 애처가에서 톱 여배우 이다미(장희진)와의 밀애로 이혼 위기를 겪어 극적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준구는 그의 잘못을 뉘우치기는커녕 이혼을 요구하는 은수를 몰아붙여 시청자들을 경악케했다.

하지만 지난 방송에서 이혼 허락을 받아낸 은수가 연락을 끊어버리자 애틋한 마음을 담은 장문의 문자 메시지를 여러 번 보내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또한 은수의 임신을 알게 된 딸 슬기가 “애기는 어떡해? 애기도 나랑 똑같은 아이 되는 거야?”라고 물어 이혼을 결심한 은수가 흔들리는 눈빛을 드러내면서 별거 중인 준구와 은수가 이혼을 취소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청자들은 “용서와 이해, 그리고 화해가 진정한 결혼의 의미가 아닐까요? 김준구의 진심어린 반성이 너무 안타까워요”  “약한 속내를 보이지 않았을 김준구가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진심을 은수에게 털어놓는 모습에서 진심이 느껴졌습니다. 변해가는 김준구가 꼭 용서를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등 김준구를 향한 응원의 목소리를 쏟아냈다.

박태영 제작총괄PD는 “세 사람의 갈등이 절정을 향해 가면서 정태원과 김준구를 향한 오은수의 선택을 궁금해 하는 시청자들의 반응이 상상 이상으로 뜨겁다”며 “모든 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이야기를 보여드리기 위해 배우와 제작진 모두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4회를 남겨두고 있는 ‘세결여’는 주말 오후 9시55분에 방송된다.

pres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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