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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토토, 스포츠토토 위·수탁사업권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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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토토, 스포츠토토 위·수탁사업권 계약 체결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5.04.07 2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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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고등법원 판결로 우선협상대상자 지위 회복…국민체육진흥공단과 기술협상 마무리

[스포츠Q 박상현 기자] 케이토토가 체육진흥투표권(스포츠토토) 사업권 인수를 확정지었다.

케이토토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민체육진흥공단과 기술협상을 마무리하고 지난 6일자로 서울지방조달청과 스포츠토토 발행사업 위탁 및 수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케이토토가 스포츠토토 사업권 인수를 확정지은 과정은 우여곡절이 많았다.

케이토토는 지난해 스포츠토토 발행사업 수탁사업자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됐지만 입찰 심사 2위였던 해피스포츠 컨소시엄이 케이토토 측 기술제안서의 영업활동에 의한 자금 조달액과 가격입찰서 위탁운영비 금액에 차이가 있다며 이의를 제기하면서 긴 싸움이 시작됐다.

▲ 서울고등법원 판결을 통해 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회복한 케이토토가 지난 6일 조달청과 스포츠토토 위수탁 계약을 맺었다. 사진은 지난해 9월 서울중앙지방법원의 가처분 결과에 대해 항고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있는 구본진 케이비즈 사모투자 운영사 대표이사. [사진=뉴시스]

당시 해피스포츠 컨소시엄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입찰 절차를 중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냈고 서울중앙지법도 지난해 7월 "조달청은 스포츠토토 새 사업자 입찰과 관련해 케이토토와 계약 체결 절차를 진행해서는 안된다"며 "추후 입찰과 관련해 해피스포츠 컨소시엄이 우선 협상 대상자 지위에 있음을 임시로 정한다"며 해피스포츠 측의 손을 들어줬다.

케이토토는 서울중앙지법에 이의신청을 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서울고등법원에 지난해 10월 항고했고 5개월의 법정 공방 끝에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회복했다.

케이토토는 "체육진흥 기금 등 공공재원 조성을 위한 국가 사무 수탁자로서 스포츠토토 발행 사업의 공익성에 대한 높은 이해를 바탕으로 투명하고 윤리적인 사업 운영을 통해 국민 체육 복리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체육진흥공단 및 기존사업자와 협력해 오는 7월 1일로 예정된 사업 개시를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tankpark@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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