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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디바' 김선영의 3중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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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디바' 김선영의 3중 플레이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5.04.08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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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뮤지컬 디바 김선영이 세 가지 행복에 활짝 웃었다.

먼저 지난 3일 중앙일보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중앙일보가 후원한 '2015 국가브랜드대상'에서 공적상을 수상했다. 국내 뮤지컬의 저변확대 및 대중화에 선구적 역할을 함으로써 대한민국 공연문화의 수준을 높이고 국가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점이 인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8일 낮 12시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디지털 싱글 '바라다'를 발표했다. '위키드' '지킬 앤 하이드' '맨 오브 라만차' '에비타' '살짜기 옵서예' 등 다수의 히트작을 통해 두터운 팬층을 확보한 그는 작품 안 캐릭터에서 보여줄 수 있는스팩트럼을 벗어나 디지털 싱글에 자신만의 감성과 호소력 짙은 보이스를 담아냈다.

▲ 국가브랜드대상 공적상 수상 모습(사진 위)과 디지털 싱글 '바라다' 커버, 콘서트 '더 퀸스 러브레터' 포스터

'바라다'는 음악의 힘과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 작사에 참여한 발라드 넘버다. 능력 있는 뮤지션 를(lel)이 작곡을 맡았다. 김선영은 “어떤 누구와 어느 상황에 있든 이 노래가 모두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작업에 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5월에는 6년 만의 단독 콘서트 '더 퀸스 러브레터'를 마련한다. 4~5일 LG아트센터 무대에 오르는 그는 감성 충만한 노래 뿐만이 아니라 '사랑, 우정, 행복, 이별, 슬픔'에 대해 관객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특별한 콘서트로 꾸밀 예정이다.

'지킬 앤 하이드' '위키드' '에비타' 등의 뮤지컬 넘버뿐 아니라 평소 좋아하는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선곡해 들려준다. 김서룡 연출과 뮤지컬 '싱잉 인 더 레인' '공동경비구역 JSA' '벽을 뚫는 남자'의 변희석 음악감독과 호흡을 맞춰 풍성한 무대를 만들어낸다. 문의: 1544-1555, 02)2005-0114

gooli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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