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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JTBC 파운더스컵 2R 공동 4위 '제자리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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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JTBC 파운더스컵 2R 공동 4위 '제자리걸음'
  • 신석주 기자
  • 승인 2014.03.2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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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림 이틀째 단독 선두 ‘루키 돌풍’...한국 낭자 톱10 점령

[스포츠Q 신석주 기자] 박인비(26 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JTBC 파운더스컵 2라운드에서 3타를 줄였지만 순위를 끌어올리는 데는 실패하며 제자리걸음을 했다.

박인비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와일드파이어 골프장(파72·6583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3개, 더블보기 1개로 3타를 줄이며 9언더파 135타로 공동 4위를 기록했다.

전날 공동 3위로 경기를 마친 박인비는 공격적인 플레이로 경기를 풀어나갔다. 3번 홀(파4)에서 첫 버디를 잡은 박인비는 8번 홀에서 위기를 맞았다.

8번 홀(파4)에서 더블 보기를 범하며 순식간에 2타를 잃으며 흔들리기 시작했다. 이후 파로 경기를 이어가던 박인비는 11번 홀(파5)에서 버디에 성공해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 박인비가 22일(한국시간) LPGA투어 JTBC 파운더스컵 2라운드에서 공동 4위에 오르며 미국 첫 승 가능성을 이어갔다. 사진은 지난해 LPGA투어 킹스밀 챔피언십에서 티샷하는 박인비. [사진=AP/뉴시스]

박인비는 15번 홀(파5)에서 이글을 낚더니 연이어 16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기록해 3라운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LPGA투어 루키 이미림(24 우리투자증권)은 이틀 연속 선두를 지켰다. 첫날 8언더파를 기록하며 주목받았던 이미림은 둘째 날에도 5타를 줄여 중간합계 13언더파 131타로 선두를 지켰다.

전반 홀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한 이미림은 후반 9홀에서 폭발했다. 11번과 13번 홀에서 버디를 낚은 이미림은 파5 홀인 15번 홀에서 이글을 성공하며 치고 나갔고 18번 홀에서 버디를 이끌어내며 선두를 굳건히 지켰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에서 3승을 기록한 이미림은 지난해 겨울 퀄리파잉스쿨(Q스쿨)을 통해 LPGA에 입성했다. 이미림은 남은 라운드 결과에 따라 톱 10은 물론 미국 진출 첫 우승 가능성까지 높여 기대감을 갖게 했다.

2라운드에서 이미림의 깜짝 선두와 박인비의 순항을 포함해 한국 낭자들이 톱 10에 7명이 포함될 정도로 대회를 점령하고 있다.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7 캘러웨이)는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로 단독 2위에 올랐고, 유선영(27)이 1타 뒤진 3위에 자리했다.

유소연(24 하나금융그룹)과 최운정(24 볼빅)은 9언더파 135타로 공동 4위 그룹을 형성했다. 이외에도 지은희(28 한화), 양희영(24 KB금융) 등이 8언더파로 공동 8위에 자리했다.

chic423@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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