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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 스릴러 연극 '데스트랩' 프로필 촬영현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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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 스릴러 연극 '데스트랩' 프로필 촬영현장 공개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5.04.11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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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반전이 돋보이는 스릴러 연극 '데스트랩'이 앙코르 공연을 앞두고 새로운 캐스팅과 함께한 프로필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극작가 시드니 브륄 역의 강성진·임철형과 작가 지망생 클리포드 앤더슨 역의 임병근·이충주·윤소호는 아슬아슬한 심리전을 연상케 하는 눈빛과 섹시한 포즈를 어필했다. 대사량이 많은 이들은 촬영 틈틈이 대사를 주고 받으며 연습을 게을리하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1978년 극작가 아이라 레빈에 의해 탄생된 연극 '데스트랩'은 미국 토니상 최우수작품상 노미네이트된데 이어 크리스토퍼 리브·‘마이클 케인 주연의 영화로도 개봉된 브로드웨이 최고의 반전 스릴러 작품이다.

▲ '데스노트' 프로필 촬영 현장 모습[사진=아시아브릿지컨텐츠 제공]

1978년 미국 코네티컷 웨스트포트의 한 저택을 배경으로 한때 유명한 극작가였던 시드니 브륄과 그의 제자 클리포드 앤더슨이 '데스트랩'이라는 희곡을 차지하기 위해 펼쳐지는 이야기를 코믹하고 긴장감 넘치게 담아냈다. 관객은 작품 속 이야기 장치 '데스트랩'이 완성돼가는 과정을 눈 앞에서 지켜보며 거듭하는 반전에 긴장하고 빈틈 없이 짜인 웃음코드에 매료된다.

'데스트랩'의 앙코르 공연은 오는 4월25일 대학로 DCF대명문화공장 2관에서 개막해 6월28일까지 이어진다. 김수로와 최진이 프로듀서를 맡고 강성진 임철형 임병근 이충주 윤소호 서지유 임샛별 황미영 김국희 김미연 정재원 정재혁이 출연한다.

gooli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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