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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위아래' 업그레이드로 확고한 입지 다지는 EXID걸그룹 EXID 새 미니앨범 '아 예'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5.04.13 13:53 | 최종수정 2015.04.13 13:5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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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활동 종료 후 인기를 끌었다는 이유로 '역주행 걸그룹'이라고도 불리는 EXID가 신곡 '아 예(Ah Yeah)'를 내놨다.

13일 EXID는 새 미니앨범 '아 예'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전 앨범 '위아래'가 크게 성공한 만큼 새 앨범에 대한 관심도 컸다. 이번 앨범에는 신곡 '아예', '아슬해', '토닥토닥', '위드아웃 유(Without U)', '1M'와 기존 곡 '위아래'. '매일밤 ver.2' 등 총 여덟 곡을 담았다.

'아 예'는 '위아래'의 후속으로 볼 수 있을 정도로 느낌이 비슷한 곡이다. '위아래'를 작사작곡한 신사동호랭이, 범이낭이, 엘리(LE)가 '아예'에도 그대로 참여했다. '위아래'가 중독성있게 반복됐던 것처럼 '아예'에서도 '아예'가 반복되고, 곡을 구성하는 멤버들의 파트 역시도 비슷하다. 전반부는 래퍼 엘리(LE)와 보컬 하니가 주고받고, 정화는 전반부와 후렴구를 잇고, 혜린과 솔지는 시원한 가창력으로 후렴구를 책임진다.

 
 
▲ EXID '아예' [사진=영상 캡처]

골반을 앞뒤로 움직이는 안무가 인기를 끌었던 것처럼, 이번에도 다리와 허리를 주로 쓰는 동작을 넣었다. 전체적인 콘셉트는 '발랄 섹시'다. '위아래'에서의 이미지와 인기를 그대로 가지고 가겠다는 의도로 읽힌다.

그러면서도 이번 앨범은 후속 앨범에 그치지 않고 좀더 발전한 모습이 역력하다. 비슷하면서도 미묘하게 달라진 점들이 이를 보여준다. 가사와 안무, 뮤직비디오는 선정성 면에서 비판받은 바 있는 '위아래'보다 좀더 여유가 생긴 모습이다. 선정적이라는 이유로 수정을 거쳤던 '위아래' 안무보다 훨씬 건전(?)해졌고, 이런 변화는 뮤직비디오에서도 드러난다.

멤버들은 '아예' 뮤직비디오에서 '19금' 표시와 함께 춤을 춘다. 이들의 몸 위에는 모자이크가 얹혀져 묘한 인상을 주지만, 뮤직비디오 후반부에는 같은 장면을 모자이크 처리 없이 보여준다. 모자이크를 치워도 별 다른 것은 없다. '전체 관람가'임을 알려준 멤버들은 밝은 미소를 짓고 약을 올리듯 혀를 내보인다.

더불어 새 앨범에서는 멤버들의 실력이 크게 향상된 듯 들린다. 이는 각 멤버의 음역대와 발음까지 고려한 결과로, 세심한 작업으로 음반 완성도를 높였다.

'아 예'의 뮤직비디오 속에 등장하는 TV 뉴스의 제목은 '위아래 역주행, 아예 정주행'이다. '역주행'했던 걸그룹이 '아예'로는 '아예' 정주행할 수 있을까. '꿈을 넘어서다(Exceed In Dreaming)'라는 뜻에서 지은 그룹명처럼, EXID가 다소 뒤늦게 받은 스포트라이트에 이어 입지를 굳히게 될지,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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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소영 기자  ohso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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