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용원중기자] 올여름 최고 기대작인 뮤지컬 '데스노트'의 메인 포스터가 베일을 벗었다.
오는 6월 개막을 앞두고 공개된 포스터에는 천재 대학생 라이토 역 홍광호와 미스터리한 탐정 L 역 김주수의 캐릭터가 또렷하게 살아난 사진이 담겼다.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뮤지컬 배우 홍광호와 김준수를 한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화제를 모았던 작품이라 포스터 만으로도 관객의 기대가 숫구치며 치열한 예매 전쟁을 예고했다.
뮤지컬 '데스노트'는 2003년부터 슈에이샤 ‘주간소년 점프’에 연재된 만화 '데스노트'(원작 오바 츠구미, 만화 오바타 타케시)를 원작으로 했다. 일본 공연계를 대표하는 거장 쿠리야마 타미야가 연출을,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곡가’로 불리는 프랭크 와일드혼이 음악을 맡아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뮤지컬의 탄생을 기대케 하고 있다.
런던 웨스트엔드까지 점령한 '미친 가창력'의 홍광호, 특급 티켓파워를 자랑하는 한류스타 김준수가 데스노트를 둘러싸고 치열한 두뇌 플레이를 벌이는 두 주인공을 소화한다. 톱클래스 여배우 정선아와 박혜나, 떠오르는 실력파 강홍석이 함께하며 완성도 높은 최고의 무대로 올 여름 관객사냥에 나설 예정이다.
6월 20일부터 8월9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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