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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은퇴선수 취업지원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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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은퇴선수 취업지원서비스 제공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5.04.1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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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 이상 은퇴선수, 경력 3년 이상 대상

[스포츠Q 민기홍 기자] 대한체육회가 은퇴선수들을 위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실시한다.

대한체육회는 14일 “은퇴한 선수들을 위한 다양한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해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이들을 취업현장까지 연계하는 맞춤형직업훈련교육과 취업지원서비스를 4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맞춤형직업훈련교육의 1차 접수기간은 이미 시작됐다. 오는 22일까지다. 수시 모집을 통해 직업훈련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분야는 실제 취업에 도움이 되는 사무 실무, 금융/보험, 이·미용, 전산세무회계, 운동처방사, 스포츠경영관리사 등이다. 1인당 60만원까지 3개월간 교육비를 지원한다.

▲ 대한체육회가 은퇴선수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지난해 5월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국가대표선수 생애주기별 지원 토론회. [사진=스포츠Q DB]

취업지원서비스는 채용정보제공, 이력서 작성방법과 면접교육 지원, 취업알선,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지원서비스로 운영된다. 4월부터 상시모집을 통해 은퇴선수들의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20세 이상 은퇴선수로 선수경력이 3년 이상인 운동선수 출신이다. 대한체육회 홈페이지(http://www.sports.or.kr/)에 접속해 ‘은퇴선수포털’(http://retire.sports.or.kr) 링크를 타고 들어가 신청하면 된다.

대한체육회는 이밖에 은퇴선수의 생활실태를 파악해 실용적인 지원 정책을 마련하고 각자가 선호하는 취업분야에서 전문적 경험과 식견을 가진 이가 은퇴선수들의 구직활동을 도울 수 있도록 하는 멘토링 제도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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