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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 마이너리그에서 시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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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 마이너리그에서 시즌 시작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4.03.23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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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A 아이오와로 내려가…시범경기 평균자책점 4.50

[스포츠Q 민기홍 기자] 윤석민(28·볼티모어)에 이어 임창용(38·시카고 컵스) 역시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맞이하게 됐다.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23일(한국시간) “시카고 컵스가 7명의 선수를 마이너리그 캠프로 보냈다”고 보도했다. 선수 7명 가운데 임창용이 포함됐다.

시즌 개막을 앞둔 MLB 팀들은 개막 엔트리에 들어갈 25명을 추리는 중이다. 컵스는 7명의 선수를 마이너리그로 보내며 스프링캠프 로스터를 37명으로 줄였다. 이에 따라 임창용은 컵스 산하 트리플A팀인 아이오와 컵스에서 시즌을 맞게 됐다.

초청선수 신분의 임창용은 이번 시범경기에서 4경기 4이닝을 소화하며 2피안타(1홈런) 2볼넷 3탈삼진 2실점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했다. 3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했지만 지난 12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2점 홈런을 허용한 것이 컸다.

지난해 임창용은 메이저리그 6경기에 등판해 5이닝 6피안타 3실점으로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했다.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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