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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고, JTBC 파운더스컵 3R 단독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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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고, JTBC 파운더스컵 3R 단독 선두
  • 신석주 기자
  • 승인 2014.03.23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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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림 공동 2위 하락...박인비 공동 16위 우승권 멀어져

[스포츠Q 신석주 기자] ‘신인왕 후보 0순위’ 뉴질랜드동포 리디아 고(17 캘러웨이)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JTBC 파운더스컵 3라운드에서 드디어 선두에 오르며 미국 무대 첫승에 한 걸음 다가섰다.

리디아 고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와일드파이어 골프크럽(파72 65883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1개를 솎아 5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16언더파 200타를 기록, 리더보드 맨 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날 공동 2위에 올랐던 리디아 고는 2번 홀에서 첫 버디를 기록하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리디아 고의 본격적인 선두 추격은 5번 홀부터였다.

▲ 리디아 고가 23(한국시간) JTBC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오르며 첫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사진은 지난해 LPGA투어 에비앙챔피언십 경기 모습. [사진=AP/뉴시스]

리디아 고는 5번 홀(파5)에서 이글을 기록하며 2타를 줄였고 이후 10번에 이어 15번, 17번 홀에서 각각 버디 행진을 벌이며 선두를 탈환했다. 유일하게 12번 홀에서 보기를 기록한 것이 유일한 흠이었다.

강력한 쇼트게임을 무기로 리디아 고는 라운드마다 5타 이상씩 줄일 만큼 놀라운 경기력을 펼치고 있어 미국 무대에서 첫 승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2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를 달리던 이미림(24 우리투자증권)은 3라운드에서도 좋은 경기를 펼치며 선두를 유지하다 15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공동 2위로 내려앉았다.

하지만 호쾌한 드라이버샷의 비거리를 바탕으로 한 공격적인 경기 운영이 여전히 통하고 있어 LPGA투어 첫 승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 있다.

박인비(26 KB금융그룹)는 3라운드에서도 2타를 줄이는 데 그치며 11언더파로 공동 13위를 기록, 좀처럼 앞으로 치고 나가지 못하고 제자리걸음만 했다.

유선영(28)은 3라운드까지 안정적인 경기운영으로 14언더파를 기록 단독 4위에 오르며 조용히 선두권을 바싹 추격했다. 유소연(24 하나금융그룹), 최운정(23 볼빅), 양희영(25 KB금융그룹) 미셀 위(25 나이키골프) 등은 13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5위권을 형성, 막판 역전 우승 가능성을 살렸다.

chic423@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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