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불스 3시즌만에 구단 상품 판매 1위
[스포츠Q 김지법 기자] 르브론 제임스(31·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6시즌 연속 미국프로농구(NBA) 유니폼 판매 1위로 자신의 변함없는 인기를 입증했다.
르브론은 15일(한국시간) NBA 공식 홈페이지에서 발표한 2014~2015 NBA 유니폼 개인별 판매 조사에서 1위에 올라 6시즌 연속 으뜸자리를 지켰다. 전통의 명가 시카고 불스는 3시즌 만에 구단 상품 판매 1위를 되찾았다.
개인별 판매 순위에는 경기당 3.6개(1위)의 3점슛 성공으로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를 서부컨퍼런스 1위로 이끈 스테판 커리(27·골든 스테이트)가 2위에 올랐고 코비 브라이언트(37·LA 레이커스), 케빈 듀란트(27·오클라호마시티 선더), 데릭 로즈(27·시카고 불스)가 그 뒤를 이었다.
판매 1위 르브론에 힘입어 클리블랜드는 구단 상품 판매 2위에 올랐고 골든 스테이트, LA 레이커스, 오클라호마가 차례로 상위 순위를 점령했다.
제임스는 올 시즌 69경기에 나서 경기당 평균 25.30득점(3위), 7.4어시스트(7위), 6리바운드, 1.6스틸(18위), 0.7블록을 기록했고 2점슛 성공률 48.8%, 3점슛 성공률 35.4%로 활약하고 있다. 올 시즌 제임스의 활약으로 클리블랜드는 동부 컨퍼런스에서 52승29패로 2위를 달리고 있다.
이번 유니폼 판매 순위는 NBA 공식 판매처의 집계로만 매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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