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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배우 엄기준 지창욱 민영기, 팬들과 뜨거운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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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배우 엄기준 지창욱 민영기, 팬들과 뜨거운 만남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5.04.18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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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뮤지컬 남자배우 '트로이카' 엄기준 지창욱 민영기가 국내외 팬들과 뜨거운 만남을 가졌다.

엄기준은 지난 11~12일 일본 도쿄 야마노홀에서 데뷔 20주년 기념 팬미팅을 개최, 1500명 현지 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The TIME of Ki Joon– 음악과 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린 팬미팅은 엄기준의 노래를 비롯해 작품 히스토리, 인간 엄기준의 진솔한 모습 공개로 이어졌다.

엄기준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을 열창해 환호를 이끌어 냈으며 드라마 '김치 치즈 스마일' '그들이 사는 세상' 등 '베스트 오브 베스트 5’를 선별해 다양한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이어진 ‘Q&A’ 코너에선 팬들의 질문에 솔직하게 답변하며 소통을 시도했다.

▲ 일본 팬미팅 무대에 선 엄기준[사진=싸이더스HQ 제공]

2부에선 뮤지컬 디바 백민정과 함께 뮤지컬 '삼총사' '몬테 크리스토' '레베카' '잭 더 리퍼' 넘버를 아름다운 하모니로 들려줬다. 마지막으로 애장품 모자와 특별한 선물 세트를 팬들에게 전달한 뒤 "좋은 작품으로 인사 드리겠다”고 말하며 팬미팅을 마무리했다. 엄기준은 현재 뮤지컬 '로빈훗'에서 로빈훗 역을 열연하고 있다. 공연은 성남 아트센터로 무대를 옮겨 19일 개막했다.

지창욱은 청와대 경호실을 배경으로 한 창작 뮤지컬 ‘그날들’ 전국투어를 통해 팬들을 만나고 있다.

지난 1월 서울공연을 마친 지창욱은 성남, 대구, 부산 등 매달 각 지역을 순회하며 팬들을 찾아가는 중이다. 지창욱이 연기하는 강무영은 패기 넘치는 청년 경호원으로, 때로는 애절한 로맨티스트의 면모를 보여줘 여심을 사로잡았다.

▲ 뮤지컬 '그날들' 전국투어를 진행 중인 지창욱

소속사 관계자는 “뮤지컬 ‘그날들’과 지창욱을 향한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즐거운 마음으로 전국투어에 임하고 있다”며 “지창욱 역시 지방 팬들과의 만남을 고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날들’은 18일 개막한 부산 센텀시티 소향씨어터 롯데카드홀 공연에 이어 대전(25일), 진주(5월16~17일), 제주(5월31일)로 이어진다.

실력파 뮤지컬 배우 민영기는 안중근 의사의 올곧은 의지와 고뇌를 드라마틱하게 표현하며 팬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그간 ‘엘리자벳’ ‘레베카’ ‘이순신’ ‘삼총사’ 등에서 주역을 맡으며 자신만의 색깔을 불어 넣어왔던 민영기는 지난 4월14일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개막한 뮤지컬 ‘영웅’의 주인공 안중근 역에 캐스팅돼 정성화, 강태을에 이어 새로운 안중근으로 합류했다.

첫 공연에서 그는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무대를 장악, 전석 기립 박수를 이끌어냈다. 관객들은 "뮤지컬 배우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었던 무대" “2막에서 감격과 감동의 눈물” 등의 찬사를 쏟아냈다.

▲ 뮤지컬 '영웅'에서 안중근 의사를 열연하고 있는 민영기

민영기는 “그간 다양한 배역을 맡아 왔지만 이번 경우는 실제 인물을 표현해야 하는 만큼 더욱 심혈을 기울여 준비해 왔다”며 “끝까지 호흡을 놓지 않고 안중근 의사의 진심을 표현하기 위해 분발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하얼빈 역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하고 사형이 집행될 때까지도 나라의 독립과 동양 평화를 고민했던 안중근의 인간적인 면모를 그린 뮤지컬 ‘영웅’은 5월31일까지 관객과 만난다.

gooli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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