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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Q] '화정' 김재원, 궁궐 벗어난 '남성미' 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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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Q] '화정' 김재원, 궁궐 벗어난 '남성미' 수트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5.04.21 14: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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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배우 김재원이 패션 매거진 ‘슈어’ 5월호 수록 화보에서 깊어진 남성미를 드러냈다.

21일 공개된 화보 속 김재원은 빈티지한 소파에 누워 어딘가를 응시하는 모습으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클로즈업 컷에서는 날카로운 콧날과 남성미가 물씬 느껴지는 옆선으로 또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 [사진=슈어 제공]
▲ [사진=슈어 제공]

현장 관계자는 "김재원이 이번 화보 촬영에서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매로 넉넉한 실루엣의 셔츠와 슈트를 멋스럽게 소화해 현장 스태프들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고 전했다.

화보와 함께 공개된 인터뷰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현재 그는 MBC 월화드라마 ‘화정’에서 인조 역으로 출연 중이다. 김재원은 “역할이 왕이라고 해도 멋있게 카리스마를 펼치기도 애매한 지점이 있다. 인조는 역사 기록에도 딱히 카리스마 넘치는 인물이 아니라서 그 지점을 고민하고 있다”며 역사의 기록과 자신만의 해석으로 캐릭터를 연구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 [사진=슈어 제공]
▲ [사진=슈어 제공]

또한 “내가 가지고 있는 가능성을 믿고 끝까지 가보고 싶다. 인간에겐 무한한 가능성이 잠재돼 있다. 자신이 어느 부분에 중점을 두느냐에 따라 그 가능성의 깊이는 헤아릴 수 없다”며 연기에 대한 열정 또한 내비쳤다.

ohso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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