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엔텍 윤영선 대표 "한국당구 발전에 기여하고파"
[스포츠Q 민기홍 기자] 안전화 전문업체 지엔텍이 대한당구연맹을 후원한다.
대한당구연맹은 20일 “지엔텍과 공식후원사 계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지엔텍은 이번 후원계약을 통해 자체 안전화 브랜드인 잔카(ZANCA)세프티배 대회개최권과 연간 대한당구연맹에서 개최하는 모든 대회의 마케팅 권리를 획득하게 됐다. 이외에도 다양한 형태의 기업 광고 권리도 갖는다.
지엔텍 윤영선 대표는 “우리 브랜드도 시작점에 있는 만큼 아직 기업 후원참여가 많지 않은 당구와 동반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며 “이번 후원사 참여를 시작으로 한국당구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장영철 대한당구연맹 회장은 “한국 당구의 중요한 시기에 지엔텍과 같은 훌륭한 기업으로부터 물심양면의 지원을 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엔텍의 선택이 누구나 부러워할 선택이라고 생각하도록 최선을 다해 좋은 대회를 만들어 내겠다”고 화답했다.
지엔텍은 2004년 설립 이후 블랙야크, 네파 안전화 등을 독점으로 출시한 안전화 제조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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