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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피부 OO만 지켜도 트러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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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피부 OO만 지켜도 트러블 없다
  • 이희승 기자
  • 승인 2014.03.24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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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희승기자] 외출을 하기 전 자외선 차단제만 챙기던 시대는 지났다.

최근 들어 미세먼지 농도는 피부 미인들이 날씨와 함께 가장 먼저 챙기는 항목이다. 미세먼지와 황사에는 알루미늄, 칼륨 등의 중금속과 유해성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아무리 건강한 피부라고 해도 피부 트러블이 일어나기 쉽다. 더불어 봄에는 상대적으로 습도가 낮아 피부가 건조하고 예민해지기 때문에 미세먼지를 자극 없이 깨끗이 씻어내는 방법뿐만 아니라, 건조해진 피부를 촉촉하게 케어할 수 있는 보습 노하우까지 미리 알아두고 대비해야 할 필요가 있다.

♦ 똑똑한 클렌징 제품 선택으로 피부 속까지 정화하기

외출 시 우리 피부에 달라붙은 미세먼지는 피부에서 생성된 유분과 함께 뒤엉켜 노폐물 축적을 가속화 시키고, 모공 속으로 각종 유해 물질 성분들을 침투시킨다.특히 봄철에는 피부가 건조하고 쉽게 자극 받아 여러 단계의 세안을 하게 되면 오히려 자극을 줘 피부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면서 피부 속 노폐물을 깨끗이 정화시켜 줄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 전지현 [사진=한율]

최근에는 다양한 제형의 클렌징 제품이 출시되고 있어서 본인의 피부 타입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피부에 자극 없이 똑똑하게 클렌징을 할 수 있는 방법이다. 미세먼지까지 해결하는 딥 클렌징의 첫 번째 준비는 클렌징 전, 각종 세균과 미세먼지가 묻은 손부터 깔끔하게 씻어내야 한다는 점이다. 이후 거품을 최대한 풍성하게 내서 피부 자극을 줄이며 닦아 나가야 한다.

♦ 깊은 보습을 통해 자극 받은 피부 회복하기

꼭 미세먼지가 아니어도 겨울이 지나고 봄이 되면 건조한 대기와 잦은 날씨 변화로 인하여 피부가 건조하고 예민해지는 시기이다. 피부 건조가 지속되면 피부 속 흐름을 둔화시켜 칙칙하고 거친 피부결을 만들며, 축적된 노폐물로 인해 트러블과 잡티를 유발하는 등 다양한 피부 고민을 함께 겪게 된다. 이처럼 모든 피부고민은 건조로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꼼꼼한 클렌징 후에는 평소보다 더욱 보습 케어에 힘써야 한다.

첫 번째로 세안 후 진한 보습을 제공해주는 스킨을 사용하여 피부 속 수분 장벽을 강화하고, 다음으로 본인의 피부 타입에 맞는 보습 제품을 사용하여 피부 속까지 깊은 보습을 제공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멀티 오일밤을 활용하여 자극 받은 피부를 보호해주고, 일주일에 2~3회 정도는 수면팩 혹은 시트 마스크를 사용해 특별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다.

ilove@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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