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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영화 '역전의 날'로 중국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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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영화 '역전의 날'로 중국 진출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5.04.23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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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배우 이정재가 미스터리 액션영화 '역전의 날'로 중국에 진출한다.

오는 7월부터 촬영에 들어갈 '역전의 날'은 중국 최대 규모 제작사인 차이나필름과 하이룬, 국내 영화사 두타연 3개 회사 합작영화로 중국이 제작을 맡고, 리준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역동적인 도시 서울을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2개월에 걸쳐 서울 로케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정재는 단독 주연을 맡았으며 함께 출연할 배우들은 캐스팅 진행 중이다.

▲ 이정재[사진=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23일 오전  중국 베이징으로 출국한 이정재는 이날 오후 현지에서 열리는 제5회 베이징 국제영화제 폐막식에 참석한 뒤 ‘역전의 날’ 제작진과 만나 영화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정재는 그동안 중국 영화계로부터 적극적인 출연 제의를 받아왔다. 적절한 기회를 모색해온 끝에 ‘역전의 날’을 첫 영화로 선택하게 된 셈이다.

한편 이정재는 올 여름, 1930년대 중국 상하이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암살 프로젝트를 담은 영화 '암살'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하정우, 전지현, 조진웅이 출연하며 최동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gooli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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