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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전문 경영인 교육과정 'GM 아카데미'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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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전문 경영인 교육과정 'GM 아카데미' 개설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5.04.24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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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관중 증가 주제로 6단계 과정 운영…구단 실무 프런트 역량강화 기대

[스포츠Q 박상현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이 프로축구 전문 경영인 교육과정인 'K리그 GM 아카데미'를 열었다.

프로연맹은 24일 대전월드컵경기장 중회의실에서 K리그 각 구단의 사무국장과 선임급 팀장을 대상으로 하는 올해 첫 K리그 GM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구단 프런트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해 개설돼 운영되고 있는 GM 아카데미는 올해는 관중증가 전략 수립 프로세르를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유료 관중 증가를 핵심주제로 삼아 목표설정과 환경분석 등 6단계에 걸쳐 진행되며 국내외 프로스포츠 분야의 전문 컨설팅을 맡고 있는 김정윤 웨슬리퀘스트 컨설턴트가 교육을 맡는다.

▲ 한국프로축구연맹이 24일 대전월드컵경기장 중회의실에서 K리그 클래식 및 챌린지 프런트들을 대상으로 하는 GM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올해 첫 GM 아카데미에서는 K리그 클래식 및 챌린지 구단 관계자 23명이 참석, 유료 관중 증가를 위한 목표설정을 중심으로 미국 프로스포츠의 최신 마케팅과 팬서비스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되고 의견을 나눴다.

한편 프로연맹은 스포츠 행정가를 직접 길러내기 위해 국내 프로스포츠단체로는 최초로 지난 2013년 축구 산업아카데미를 설립했고 K리그 구단 최고경영자 과정인 K리그 CEO 아카데미와 구단 사무국장 및 선임급 팀장을 대상으로 하는 GM 아카데미, 구단 마케팅 및 영업 담당을 대상으로 하는 세일즈 아카데미 등 직급별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tankpark@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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