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17:59 (금)
대전 코레일 4골 폭풍, 김해시청 꺾고 2위 도약
상태바
대전 코레일 4골 폭풍, 김해시청 꺾고 2위 도약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5.04.24 21: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셔널리그 6라운드, 울산현대미포조선도 창원시청 1-0 꺾고 3위

[스포츠Q 박상현 기자] 대전 코레일이 4골 폭풍을 몰아치며 김해시청을 꺾고 2위로 도약했다.

코레일은 김해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인천국제공항 2015 내셔널리그 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김동욱의 2골과 한승엽의 1골 1도움으로 4-0 대승을 거뒀다.

전반 28분 한승엽의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내준 패스를 김동욱이 마무리하며 선제 결승골을 넣은 코레일은 전반 추가시간 한승엽의 헤딩골로 전반에만 2-0으로 앞섰다.

이어 후반 14분 조형익이 김상현의 도움을 받아 득점을 올렸고 후반 26분 김동욱이 배현준의 파울로 얻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팀의 네번째 골이자 자신의 두번째 골을 기록했다.

김동욱은 이날 멀티골로 4골로 득점 1위로 올라섰다.

또 코레일은 1라운드 패배 뒤 3승 2무로 5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3승 2무 1패, 승점 11로 2위가 됐다. 아직 6라운드 일정을 치르지 않은 선두 경주한국수력원자력과 승점차는 4다.

울산현대미포조선 역시 3위였던 창원시청을 맞아 1-0으로 이기고 3위로 올라섰다.

울산현대미포조선은 창원축구센터에서 벌어진 맞대결에서 후반 8분 이주형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내준 패스를 한건용이 골지역 중앙에서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울산현대미포조선은 2승 4무로 5전 전승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경주한수원과 함께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창원시청을 골득실에서 밀어내고 3위가 됐다.

tankpark@sportsq.co.kr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