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하는 남자들'에서 쿨 유리가 김성수의 딸 혜빈이와 만났다.

8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에서는 4년 만네 만나는 김성수의 딸 혜빈이와 유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혜빈이는 "너무 떨린다"며 유리 이모와의 만남을 기대했다.

4년 만에 혜빈이를 만난 유리는 반가움을 드러냈다. 유리는 "예전에 혜빈이 용돈도 자주 주고 그랬다"고 회상했다. 유리는 김성수와 함께 쿨 시절을 회상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리는 "쿨 시절의 추억이 있다"라며 오랜만에 함께 방문한 김치찌개 집과 관련한 추억을 말했다.

'살림남'에서 유리는 혜빈이의 옷을 골라주며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유리는 1976년 생으로 올해 나이  43세다. 지난 1995년 그룹 쿨로 데뷔한 유리는 통통 튀는 발랄한 매력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유리는 지난 2014년 5세 연하의 남편 사재석 씨와 결혼했다. 지난 3월에는 E채널 '똑.독.한 코디맘'에서 결혼 생활을 공개했다.

유리는 다둥이의 엄마로 슬하에 2남 1녀를 두었다. 지난 2017년에는 셋째 아들을 출산하며 팬들의 축하를 받았다.

유리는 "막내 아들의 돌잔치를 준비하고 있다. 그 때 혜빈이가 왔으면 좋겠다"며 김성수와 혜빈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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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