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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환우 체육활동 지원, 대한체육회 '찾아가는 미채움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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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환우 체육활동 지원, 대한체육회 '찾아가는 미채움 프로그램'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9.05.10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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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대한체육회가 병원에서 여성 환우들의 체육활동을 지원한다.

대한체육회는 오는 11월까지 전국 40여개 병원에서 항암 화학치료나 방사선 치료 등에 지치고 힘든 여성을 돕는 ‘찾아가는 미채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한체육회는 암 환우들의 체력 수준 등 기본적인 소양교육을 마친 전문 여성 체육강사를 서울, 인천 등 전국 주요 지역병원에 파견하고 운동 밴드나 프로그램 동영상을 제공, 환우들이 동작을 집에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한다.

 

▲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찾아가는 미채움 프로그램‘은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대한체육회 여성 체육활동 지원 캠페인의 일환이다.

국가대표 선수단의 건강관리를 책임지고 있는 대한체육회 의과학부 의사와 물리치료사들이 여성 환우의 체력 수준을 고려, 저강도 체조(맨손운동, 밴드운동) 위주의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대한체육회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을 받아 2017년부터 여성 맞춤형 체육활동 지원을 위해 ’정규 미채움 프로그램‘ 사업을 운영해왔다.

앞으로 ‘찾아가는 미채움 프로그램‘ 캠페인을 시작, ’정규 미채움 프로그램’ 운영 개소를 확대하는 등 보다 많은 사람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전한 여가생활을 즐기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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