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 그룹 미쓰에이 출신 지아가 공개 열애 소식을 전했다. 상대는 싱가포르의 재벌 2세로 알려진 엘로이다.

9일 중국 연예 전문 매체들은 지아가 싱가포르 재벌 2세인 엘로이와 열애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중국 언론은 지아 엘로이가 서로 열애를 인정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지난 9일 지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엘로이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 '♡♡♡'라는 사랑을 표시하는 하트 3개와 함께였다.  엘로이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아와 손을 잡고 찍은 사진을 올리며 애정을 과시했다.

미쓰에이 출신으로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던 지아와 엘로이 열애 소식이 알려지며 엘로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엘로이는 팜유 사업을 하는 싱가포르 재벌가 출신이다. 중국 유명 배우 우젠하오의 처남이기도 하다. 과거에는 중국의 유명 가수인 소아헌과의 열애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1989년생인 지아는 올해 나이 30세다. 중국 국적인 지아는 지난 2010년 걸 그룹 미쓰에이로 데뷔했다. 미쓰에이는 배수지가 소속되어있던 JYP 소속 걸그룹으로 'Bad girl good girl', '남자 없이 잘 살아', '다른 남자 말고 너'로 사랑받았다. 지아는 지난 2016년 5월 JYP와 계약이 만료 돼 미쓰에이에서 탈퇴했다. 탈퇴 이후에는 중국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아는 지난 2013년 한일합작 영화로 송승헌, 유역비가 주연을 맡은 영화 '제 3의 사랑'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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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