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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여신 윤태진 아나운서, 별명 나미춘 뜻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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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여신 윤태진 아나운서, 별명 나미춘 뜻은?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9.05.10 1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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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4'에 출연한 윤태진 아나운서가 솔직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모았다.

지난 9일 KBS 2TV '해피투게더4'에는 스포츠 아나운서인 윤태진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윤태진 아나운서는 최희, 정인영 아나운서와 함께 야구팬들에게 사랑받는 스포츠 아나운서다. 

윤태진 아나운서는 '해피투게더4'에서 친분을 가진 배성재 아나운서와의 '썸'에 대해 솔직하게 대답했다. 윤태진 아나운서는 "배성재 오빠가 진행하는 라디오에 처음 출연했을 때 낯가림 하는 모습에 청취자들이 썸을 탄다고 오해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윤태진 아나운서는 "내 이상형은 양세종이다"고 말했다.

 

윤태진 아나운서 [사진 = KBS 2TV '해피투게더4' 방송화면 캡처]
윤태진 아나운서 [사진 = KBS 2TV '해피투게더4' 방송화면 캡처]

 

 

윤태진 아나운서는 남다른 공주병 에피소드를 '해피투게더4'에서 밝히기도 했다. 윤태진은 "제 귀걸이가 예쁘다는 말을 제가 예쁘다는 말로 알아들었다. 민망한 상황이었다"라며 과거 공주병에 빠졌다고 스스로 이야기해 눈길을 모았다.

'배성재의 텐'의 유행어, '나미춘'과 관련된 에피소드도 밝혀졌다. '나미춘'은 '나 미스 춘향이야'의 줄임말로 윤태진 아나운서가 아나운서 입사 전 미스 춘향 대회에 출전해 입상을 받은 특이 사항에서 비롯된 별명이다.

윤태진 아나운서는 아나운서 입사 전인 2010년 미스 춘향 대회에 출전해 '선'으로 입상했다. 당시 '진'은 류화영 언니이자 배우로 활약하고 있는 류효영이 차지했다.

윤태진 아나운서는 1987년생으로 올해 나이 32세다. 입사 전 이화여자대학교 무용학과에서 무용을 전공한 윤태진 아나운서는 2010년 미스 춘향대회에 선에 뽑히며 주목받았다. 

이후 윤태진 아나운서는 2011년 KBS N SPORTS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2015년 퇴사했다. KBS 재직 당시에는 KBS N SPORTS의 대표 야구 프로그램 '아이러브 베이스볼' 진행을 맡으며 사랑 받았다. 퇴사 이후 윤태진 아나운서는 프리랜서로 활동하며 '배성재의 텐', '소사이어티게임' 등 라디오·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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