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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선수협 '팬서비스 강조' "오만해선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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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선수협 '팬서비스 강조' "오만해선 안 돼"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9.05.10 17: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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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가 팬서비스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프로축구선수들이 존재할 수 있는 것은 모두 팬들의 사랑 때문”이라며 광주FC 선수단에게 팬퍼스트 정신을 강조했다.

이근호(울산 현대) 회장이 이끄는 프로축구선수협은 “지난 3일 국제프로축구선수협회(FIFPRO)를 알리고 선수협의 역할을 설명하기 위해 광주 구단을 찾았다”고 10일 밝혔다.

2017년 9월 9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사단법인 설립 허가를 받고 활동을 시작한 프로축구선수협은 앞서 인천 유나이티드, 부천FC 1995, 대전 시티즌 등을 찾아 선수협이 존재해야 하는 이유를 설파한 바 있다.

 

▲ 광주FC 선수단 [사진=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제공]

 

이번엔 본래 목적 외에 적극적 스킨십도 추가 주문했다. 어린이날을 앞둔 시점이니 만큼 정다훤(광주FC) 선수협 이사가 나서 “어린이 팬이 사인과 기념사진을 요청하면 흔쾌히 응하라“고 부탁했다.

이어 “프로축구 선수는 개인의 기량 발전과 팀을 위한 헌신도 중요하지만, 경기장에 찾아주시고 저희에게 관심을 주시는 팬에게 감사할 줄 아는 선수가 돼야 한다”며 “오만한 생각으로 팬들의 사랑을 당연하다 여겨선 안 된다”고 힘주어 말했다.

사인, 사진 촬영 등 프로스포츠 선수들의 팬서비스 사례가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유되는 세상이다. 10일 오전엔 프로야구의 김선빈 팬서비스 인터뷰가 누리꾼의 분노를 사 포털사이트 실시간검색어 상위에 자리하기도. 

김훈기 프로축구선수협 사무총장은 “선수협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팬’”이라며 “선수협은 소속 선수들과 함께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특히 어린이를 평생 축구를 사랑하는 팬으로 만들기 위해 소통하고자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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