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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송소희, "컬래버레이션 한다면? 엔플라잉" 무대 극찬... "이래서 밴드 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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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송소희, "컬래버레이션 한다면? 엔플라잉" 무대 극찬... "이래서 밴드 하는구나"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9.05.11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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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불후의 명곡’의 송소희가 엔플라잉 특유의 편곡 능력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특히 ‘불후의 명곡’의 송소희는 컬래버레이션 희망 가수로 엔플라잉을 손꼽으면서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만들었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다음 작업에 컬래버레이션을 한다면?”이라는 문희준의 질문에 “엔플라잉”이라고 대답하는 송소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불후의 명곡’ 엔플라잉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불후의 명곡’ 엔플라잉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앞서 ‘불후의 명곡’의 정재형은 엔플라잉 무대를 본 뒤 “이 노래는 발라드다. 발라드 중에서도 음정 변화가 많은 곡인데 드러머 재현이 드럼을 치는데 ‘애들아 여긴 내가 맡을게’ 하는 것 같았다. 감동적이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불후의 명곡’의 정재형은 “리듬도 빨라졌지만 원곡의 애틋함과 절절함이 빨라졌는데도 고스란히 엔플라잉 스타일로 재탄생했다”면서 엔플라잉 편곡에 감탄했다.

‘불후의 명곡’의 송소희 또한 “엔플라잉 무대 너무 좋았다”면서 “저 감성으로 만든 음악이 좋았다. 이래서 밴드 밴드 하는구나 싶었다”고 전했다.

그러자 ‘불후의 명곡’의 문희준은 “방금 전에는 몽니라고 했잖아”라며 농담을 건넸고, 송소희는 “엔플라잉 무대 전이었으니까”라고 맞받아쳐 출연진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엔플라잉은 지난 2015년 5월 ‘기가 막혀’를 발매하면서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은 보이밴드다. 엔플라잉은 FT아일랜드와 씨엔블루를 잇는 FNC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 당시 팬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엔플라잉은 최근 ‘옥탑방’이라는 곡이 역주행을 하면서 가요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켰다. 남다른 무대 매너는 물론,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불후의 명곡’ 시청자들까지 매료시킨 엔플라잉이 앞으로 어떤 음악 활동으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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