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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정형석, 구원투수에 패배...마미손 정체 부인한 매드클라운도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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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정형석, 구원투수에 패배...마미손 정체 부인한 매드클라운도 관심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9.05.12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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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4번타자' 정형석이 구원투수에 패배해 '복면가왕' 2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이날 매드클라운은 마미손 댄스를 선보이며 자신이 마미손이 아니라고 선언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은 101대 가왕을 꺽기 위한 도전자들이 나섰다. 2라운드 진출을 두고 벌어진 세 번째 대결에서는 복면가왕 구원투수와 4번타자가 감미로운 목소리를 선사했다.

두 사람은 서유석의 '가는 세월'을 불렀다. 두 사람의 노래에 감탄한 윤상은 "노래를 잘한다"며 놀란 표정을 보였다.

 

'4번타자' 정형석이 구원투수에 패배해 '복면가왕' 2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이날 매드클라운은 마미손 댄스를 선보이며 자신이 마미손이 아니라고 선언했다. [사진 = MBC ‘복면가왕’ 방송 화면 캡처]
'4번타자' 정형석이 구원투수에 패배해 '복면가왕' 2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이날 매드클라운은 마미손 댄스를 선보이며 자신이 마미손이 아니라고 선언했다. [사진 = MBC ‘복면가왕’ 방송 화면 캡처]

 

노래가 끝난 뒤, 유영석은 "4번 타자가 부른 감미로움을 느꼈다면 구원투수의 표현이 더 와닿았다. 심지가 있다. 늙긴 했지만 낡지는 않았다"고 평하며 4번 타자가 이길 것이라고 추측했다. 하지만 윤상과 김구라는 4번 타자에 투표했지만 구원투수의 포스가 더 강했다며 구원투수의 승리를 점쳤다.
 
이 대결의 승자는 구원투수로 결정됐다. 존박 '철부지'를 부르며 등장한 4번타자는 바로 나는 자연인이다의 성우 겸 배우 정형석이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매드클라운이 마미손 댄스를 선보여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아졌다.

앞선 무대에서 매드클라운은 마미손 댄스를 개인기로 준비한 출연자와 함께 마미손 댄스를 췄다. 하지만 다소 어설픈 춤사위로 마미손 정체가 그가 아니냐는 의심을 지웠다. 댄스를 선보이기 전 매드클라운은 자신은 마미손이 아니라고 대답했다.

구원투수, 연등과 행운의 편지가 데이브레이크 이원석으로 추측되는 가왕 걸리버를 이길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나이, 신분, 직종을 숨긴 스타들이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복면가왕'은 지난 2015년부터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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