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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옥 음주운전과 거짓말 그리고 등 돌린 팬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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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옥 음주운전과 거짓말 그리고 등 돌린 팬심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9.05.13 07: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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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홍영준 기자] '김병옥 음주운전에 거짓말까지!'

배우 김병옥이 음주단속에 적발될 당시 초기 진술이 거짓말로 밝혀졌다. 

12일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처음에는 김병옥이 아파트까지 대리운전으로 온 뒤 주차를 하려고 운전대를 잡았다고 했지만, 대리운전 기사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2.5km가량 음주운전을 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경찰은 "김 씨가 대리운전을 부른 건 맞다. 하지만 집으로 가는 중간에 지인 전화를 받고 기사를 보냈고, 나중에 본인이 직접 차를 몰고 집으로 갔다"고 설명했다.

 

김병옥 [사진 = 연합뉴스]
김병옥 [사진 = 연합뉴스]

 

검찰도 이런 내용을 모두 기록해 김병옥을 약식 기소했으며, 12일 인천지법 부천지원 약식1단독 김수홍 판사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김병옥에게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다.

김병옥은 지난 2월 12일 새벽 1시께 경기 부천시에 있는 아파트 단지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로 경기도 부천시 원미경찰서에 불구속 입건됐다. 

당시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집으로 들어간 김병옥을 찾아 음주 측정을 했고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정지 수준인 0.085%가 나왔다.

김병옥은 음주운전 이후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다. 그의 하차를 두고 당시 대다수 누리꾼들은 김병옥이 다소 억울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번에 거짓말이 들통 나면서 누리꾼들의 비난은 거세지고 있다. 

연극배우 출신인 김병옥은 2003년 영화 '클래식'으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올드보이'(2003), '친절한 금자씨'(2005)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지난해에는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2018)와 영화 '마녀'(2018)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갔고, 올해에도 JTBC '리갈하이'에 방대한 역으로 등장했다가 음주 적발로 8회 이후 하차하는 아픔을 맛봤다. 

김병옥 음주운전이 거짓말 논란으로 번진 가운데 그의 복귀 시점은 더욱 늦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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