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용왕님 보우하사’의 금보라 조안이 재희 이소연의 로맨스를 목격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용왕님 보우하사’(극본 최연결·연출 최은경) 78회에서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다정한 자세를 취하고 있는 재희(마풍도 역), 이소연(심청이 역)을 바라보는 조안(여지나 역), 금보라(방덕희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용왕님 보우하사’의 김형민(백시준 역)은 이소연과 조안에게 “투자설명회를 진행할 것”이라면서 사업 계획을 설명했다. 하지만 이소연과 대립 구도를 이루고 있는 ‘용왕님 보우하사’의 조안은 “듣자하니 재배하던 원재료 식물도 시들시들 다 죽어간다던데?”라며 이소연을 자극했다.

그러자 ‘용왕님 보우하사’의 이소연은 “본인 기획이나 신경 쓰시죠”라면서 날카로운 눈빛을 드러냈다.

‘용왕님 보우하사’의 금보라도 김형민을 찾았다. ‘용왕님 보우하사’의 금보라는 “뭐라도 된 줄 알고 착각하나본데, 전과자 딱지 어디 안 간다”며 갈등이 점차 첨예해지는 상황을 암시했다.

이후 ‘용왕님 보우하사’의 조안은 금보라에게 “요새 마풍도 옆에 찰싹 붙어있는데 꼴사나워 죽겠다”면서 재희 이소연을 언급했다. 하지만 금보라와 조안은 엘리베이터 안에서 키스를 할 것 같은 포즈를 취하고 있는 재희와 이소연을 바라본 뒤 “이게 무슨?”이라며 말을 더듬어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이소연과 재희 조안 김형민 오미연 금보라 안내상 박정학 등이 출연하는 ‘용왕님 보우하사’가 매회 반전매력을 더하면서 ‘용왕님 보우하사’ 몇부작에도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꾸준히 6%대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는 ‘용왕님 보우하사’는 총 120부작이다.

오늘(13일) 방송된 ‘용왕님 보우하사’는 78회다. ‘용왕님 보우하사’는 마지막회까지 42회 남았다. ‘용왕님 보우하사’ 후속은 아직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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