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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여정, 영화 기생충 통해 보여줄 코믹 연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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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여정, 영화 기생충 통해 보여줄 코믹 연기는?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9.05.14 1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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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영화 기생충 조여정, 대체불가 연기력에 이선균 감탄!'

조여정 연기력에 동료 배우 이선균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두 사람이 개봉을 앞둔 영화 기생충에서 호흡을 맞춘 가운데 작품에 대한 누리꾼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이선균 조여정은 14일 오전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해 오는 30일 개봉하는 영화 기생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조여정 이선균 [사진 =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보이는 라디오 캡처]
조여정 이선균 [사진 =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보이는 라디오 캡처]

 

영화 기생충은 봉준호 감독의 복귀작으로도 관심을 끌고 있다. 전원 백수인 기택(송강호 분)네 장남 기우(최우식 분)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이선균 분)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 작품에서 조여정은 박사장 아내 연교 역을 맡아 이선균, 송강호, 최우식, 박소담과 호흡을 맞췄다.

이선균은 함께 출연한 송강호에 대해 "늘 편안하시다"며 "역시 명불허전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옆자리의 조여정에 대해 이선균은 이렇게 말했다.

"조여정 씨가 코믹하게 나오는데 코믹 연기를 굉장히 잘한다. 이번 역할은 조여정이 아니면 대체불가가 아닌가 한다."

이선균의 한마디에 온라인에는 영화 '기생충'과 배우 조여정에 대한 관심이 폭발했다.

패션지 뷰티 모델로 활동했던 조여정은 MBC '남자셋 여자셋'(1998), SBS '나어때'(1999), SBS '야인시대'(2002), KBS 2TV '장희빈'(2002) 등으로 무난한 연기를 선보였다.

그의 인생작이 된 건 2010년 개봉한 영화 '방자전'으로 수위 높은 노출 연기와 함께 매력적인 캐릭터를 제대로 소화하면서 이미지 변신에 성공해 새롭게 주목받기 시작했다.

영화 '기생충' 개봉을 앞두고 있는 그는 현재 JTBC 드라마 '아름다운 세상'에서 범죄를 저지른 모범생 준석의 엄마 서은주 역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고 있다.

비뚤어진 모성애로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는 조여정이 영화 기생충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주게 될지 팬들의 시선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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