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프리즈너'의 나이제(남궁민 분)과 이재준(최원영 분)이 살벌한 몸싸움을 벌였다. 남궁민은 최원영을 속여 자신을 찌르게 만들었다.

15일 방송된 KBS 2TV '닥터 프리즈너'(극본 박계옥·연출 황인혁 송민엽)에서는 남궁민과 최원영의 대결이 그려졌다. 남궁민은 최원영에게 주사를 놓았고, 최원영은 이게 무슨 주사냐고 물었 다.

이에 남궁민은 "약으로 사람 많이 죽였잖아. 네가 알아내라"라며 분노했다. 남궁민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해독제로 최원영을 도발했다.

이에 최원영은 남궁민을 분노해 칼로 찔렀다. 그러나 이는 남궁민의 계략이었다. 남궁민은 선민식(김병철 분)과의 만남에서 "나를 이재준이 찌르게 해야한다"며 주사를 이용해 최원영을 도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결국 정의식(장현성 분)은 살인미수 혐의로 최원영을 체포했다. 최원영은 "저 자식이 나에게 먼저 주사를 놨다"고 말했으나 남궁민이 주사를 놓은 약ㅇ느 프로포폴 종류의 마약류였다.

'닥터 프리즈너'가 강렬한 남궁민, 최원영의 대결이 그려지며 몇부작인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닥터 프리즈너'는 총 32회로 15일(오늘) 방송이 마지막회다.

그동안 온갖 악행을 저질러 오며 악역 본능을 보여준 최원영이다. '닥터 프리즈너'에서 남궁민이 멋진 계략으로 최원영을 체포되게 만들며 결말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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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