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글. 사진 손힘찬 기자] 2PM 출신 옥택연이 16일 오전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백마 회관에서 약 20개월의 군 복무를 마치고 취재진, 국내외 팬들과 만나는 자리를 가졌다.
복무 중 얻게 된 '캡틴코리아'란 별명에 걸맞는 당당한 걸음걸이로 팬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수많은 취재진들에게 먼저 자리해 늠름한 자태로 '필승' 경례를 외치며 전역 소식을 알려왔다.
앞서 옥택연은 미국 영주권을 포기하며 군에 입대해 화제를 모았었다. 또한 그는 복무 중 표창을 받기도 하며 성실히 군 복무를 이행, 남자 스타들의 군 복무 모범사례로 떠올랐다.
국내 외 약 500여 명의 팬들이 이른 아침부터 옥택연의 전역을 축하하기 위해 모여 있었다.
이에 그도 기쁜 마음을 표현하며 팬들에게 일일히 인사를 건네주었다.
인사를 마치고 이동하려던 그 앞에 2PM의 찬성이 나타나 전역을 축하해 주기도 했다.
따듯한 미소로 서로를 안아주던 그들은 의리가 엿보이는 훈훈한 모습이었다.
한편 옥택연의 전역 소식으로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 등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다는 그는
전역 후 활동에 더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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