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잡이 아내'가 종영이 다가오는 가운데 오산하(이수경 분)이 기억이 돌아왔다는 사실이 들킬 위기에 처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왼손잡이 아내'(극본 문은아·연출 김명욱) 92회에서는 이수경이 김남준(진태현 분)을 속이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수경은 현재 오산하의 기억이 돌아온 상태지만 진태현을 속이는 중이다.

'왼손잡이 아내'에서 이수경은 아버지 오창수(강남길 분)이 잃은 시력을 되찾을 수 있다는 소식을 이수호(김진우 분)에게 들었다. 이에 이수경은 전화통화 중 감격하게 되고, 진태현은 이수경의 전화통화를 수상하게 여기게 된다.

'왼손잡이 아내'에서 진태현은 이수경이 기억을 잃게 하고 젬마라고 속이고 있다. 이수경은 현재 진태현과 결혼한 상태다.

'왼손잡이 아내'에서 이수경은 자신을 희생해가며 진태현에게 복수하고자 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왼손잡이 아내'가 마지막회까지 몇부작인지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왼손잡이 아내'는 총 100부작 드라마다. 현재 92회까지 방송되며 종영이 다가오고 있다. 종영이 다가오고 있지만 이수경은 아직도 오산하인 자신을 되찾지 못한 상황이다.

'왼손잡이 아내'가 종영한 후의 후속 드라마도 눈길을 모은다.

'왼손잡이 아내'의 후속 드라마는 태양의 계절로 오는 6월부터 방송 예정이다. '태양의 계절'은 양지그룹을 둘러싼 재벌가의 전쟁을 다룬 드라마다. 배우 오창석, 윤소이가 주연을 맡으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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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