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워너원 출신 김재환이 순수한 소년미와 매혹적인 남성미를 동시에 발산했다.

17일 오전 김재환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어나더(Another)’ 재킷 커버 2종을 게재했다.

‘어나더’의 재킷 커버 역시 ‘Pure(퓨어)’와 ‘Classy(클래시)’ 두 가지 버전으로 공개됐다. ‘퓨어’ 버전 커버 속 김재환은 순수하고 맑은 눈망울로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또한 상큼하고 청량함을 극대화시키는 사과를 머금고 있어 풋풋한 소년의 분위기를 극대화시켰다.

이어 ‘클래시’ 버전 커버는 ‘퓨어’와는 정반대의 세련미로 팬들을 매료시켰다. 김재환은 블랙 바탕에 가는 화이트 라인의 세로 스트라이프가 들어간 슈트 착장으로 성숙한 남자의 면모를 드러냈다. 특히 이마를 드러낸 일명 ‘완깐’ 헤어스타일로 섹시함을 강조하기도 했다.

김재환은 앞서 네 차례 공개된 콘셉트 포토를 통해 다양한 매력을 동시에 아우르는 소화력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에는 대조되는 재킷 2종을 한 번에 보여주면서 음악적은 물론, 비주얼적으로 폭넓은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오는 20일 공개되는 김재환의 신보 타이틀곡은 ‘안녕하세요’다. 이외에도 ‘어나더(Another)’에는 ‘그렇게 널’, ‘마이 스타(My Star)’, ‘블로우 미(Blow Me)’, ‘디자이너(Designer)’, ‘랄라(Melodrama)’ 등 총 6개의 트랙이 수록되어 있다.

타이틀곡 ‘안녕하세요’는 임창정이 작사, 작곡, 편곡을 맡았고, 김재환 역시 작곡에 힘을 보탰다. 또한 김재환은 데뷔 앨범인 만큼 자신의 목소리와 어우러질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남자 주인공으로 첫 연기에 도전했다. 김재환은 배우 김유정과 애틋한 이야기를 만들어내 음악 팬들의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워너원 데뷔 이후 솔로 아티스트의 입지를 단단히 굳힌 김재환의 ‘어나더’는 오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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