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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악플러에 일침…4년 전에도 똑같은 고통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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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악플러에 일침…4년 전에도 똑같은 고통을 겪었다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9.05.17 1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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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태연이 또 다시 악플러와 전쟁을 선포했다.

17일 오전 태연은 개인 SNS에 악플러로부터 받은 다이렉트 메시지(DM)를 공개했다.

 

태연 [사진=스포츠Q(큐) DB, 태연 SNS 캡처]
태연 [사진=스포츠Q(큐) DB, 태연 SNS 캡처]

 

해당 사진 속에는 악플러 아이디가 고스란히 적혀 있었고, 현재 해당 악플러 계정은 탈퇴된 상태다.

“더럽게 어디서 추태를 부려”, “있을때 잘하지 XX이야.”

공개된 메시지에 들어 있는 일부 내용이다. 심지어 욕설도 담겨 있다.

태연은 한국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아티스트다. 그래서일까? 태연은 수많은 악플러들에게 시달리며 남다른 고충을 토로한 바 있다.

시간은 4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태연은 지난 2015년 7월 한 차례 악플러에게 경고를 건넸다.

당시 태연은 개인 SNS에 “지금 다 보고 있다”면서 “오래 전부터 심한 악플 때문에 저희 가족부터 주변 지인들까지 심하게 상처받고 팬 여러분께도 큰 상처를 주는 일이 많았다”고 밝혔다.

또한 태연은 “소속사와 상의 끝에 악의적인 글들과 사진 자료를 이미 다 수집했다”며 “법적인 방법으로도 진행이 시작됐고 추가적으로도 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시간이 흐를수록 악플에 대한 수위가 높아지면서 태연 팬들의 걱정 또한 높아지고 있다. 과연 태연과 SM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 어떤 조치를 취하면서 악플 근절에 힘쓸지 관심이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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