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잡이 아내'에서 이수호(김진우 분)의 친아버지인 박해철이 다시 오산하(이수경 분)에게 돌아갔다. 이수경은 김진우와 함께 김남준(진태현 분)의 계략을 멈출 계획을 짜고 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왼손잡이 아내'(극본 문은아·연출 김명욱) 93회에서는 이수경이 박해철을 돌보는 장면이 그려졌다. 박해철은 아내 연아를 죽였다는 누명을 쓰고 행방불명, 이후 미국에서 화가로 성공했다.

'왼손잡이 아내'에서 해철은 정신이 불안한 상태로 이수호(김진우 분)의 가족들과 재회했다. 현재 해철은 진태현이 데리고 있는 상황이다. 김진우는 이수경을 믿고 해철을 돌려보냈다.

이수경은 해철 앞에서는 자신이 기억이 돌아왔다는 것을 알리고 행동하고 있다. 이에 진태현이 이수경이 젬마가 아닌 오산하라는 사실을 알게됐을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다.

'왼손잡이 아내'에서 김진우는 어머니인 연아를 죽인 진범을 찾고 있다. 조애라(이승연 분)이 유력한 범인으로 꼽히는 가운데 김진우가 진실을 밝힐 수 있을까.

'왼손잡이 아내'가 마지막회까지 몇부작 남았는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왼손잡이 아내'는 총 100부작으로 현재 93부까지 방송됐다. '왼손잡이 아내'의 후속드라마는 '태양의 계절'로 오는 6월 3일 첫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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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