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사진 · 글 주현희 기자] 17일 금요일 오전 여의도 KBS에서 음악방송프로그램 ‘뮤직뱅크’ 출근길 포토타임은 아이돌들이 각자 개성을 뽐낸다.
8일 ‘유승우2’로 컴백한 유승우도 뮤직뱅크 출근길에 나섰다.
슈스케로 데뷔한 유승우가 근육이라곤 없어보이는 얇은 팔로 악기를 들고 나타났다.
홀로 포토타임을 가진다는 부담감 때문이었을까? 입술을 삐죽 내밀고 사진 촬영 위치로 향한다.
조심스레 악기를 내려두고 다소곳이 양손을 잡았다.
곧 오른손을 들어 엄지를 치켜세운다. 정면을 향한 표정에서 자신감을 느낄 수 있었다.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린 유승우는 팬들이 시야에 닿았다. 엄지는 그대로지만 부끄러운 미소로 포토타임을 마감했다. 지난 8일 컴백한 유승우의 '유승우2'는 타이틀곡 '너의 나' 외 수록곡 9곡 모두를 직접 작곡, 작사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저작권자 © 스포츠Q(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