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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메모Q] 레이디스 코드, 보이는 게 다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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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메모Q] 레이디스 코드, 보이는 게 다가 아니다?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9.05.20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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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마디> "음악 듣는 앱을 켰을 때, 눈 안에 들어오는 순위에 안착했으면 좋겠어요." (레이디스 코드 주니)

[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레트로 장르가 찰떡이다. ‘나쁜 여자’의 임팩트를 잊을 수가 없다. 라이브도 완벽하다. 1위 하자.”

레이디스 코드가 가장 자신 있는 장르로 완전체 컴백을 한 가운데,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FEEDBACK(너의 대답은)’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레이디스 코드 애슐리 소정 주니 [사진=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레이디스 코드 애슐리 소정 주니 [사진=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에 수많은 팬들은 기다렸다는 듯이 레이디스 코드 특유의 음악적 감성에 엄지를 치켜세웠고, 벌써부터 또 다른 앨범 발매를 원한다는 반응들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레이디스 코드는 지난 15일 오전 진행된 ‘FEEDBACK(너의 대답은)’ 발매 기념 라운드 인터뷰에서 “‘이게 맞네. 이게 레이디스 코드지’라는 피드백을 듣고 싶다”고 말했던 터라, 이같은 팬들의 반응은 더욱더 의미가 깊었다.

레이디스 코드 멤버들은 물론, 팬들 또한 자신감 있게 발매한 ‘FEEDBACK(너의 대답은)’이기 때문에 음원 성적도 기대해볼 법하다.

하지만 레이디스 코드 애슐리는 “순위에 연연하지 않는다”면서 겸손한 태도를 드러냈고, 소정은 아쉬운 듯한 눈빛을 뽐내며 “나는 연연하고 싶다. 20위를 하고 싶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레이디스 코드 주니 역시 소정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꿈은 크게 가지라고 했다. 음악을 듣는 앱을 딱 켰을 때 눈 안에 들어오는 순위. 5위 정도?”라고 덧붙였다.

 

레이디스 코드 애슐리 소정 주니 [사진=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레이디스 코드 애슐리 소정 주니 [사진=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비록 ‘FEEDBACK(너의 대답은)’은 레이디스 코드 멤버들의 바람대로 음원차트 상위권에 랭크되진 못했지만, 케이팝 팬들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를 통해 “성숙함과 관능미, 카리스마 넘친다”는 호평을 받아 앞으로의 음악 활동을 기대케 만들었다.

전 세계 대중음악 시장에서 케이팝이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레이디스 코드가 어떤 새로운 콘셉트와 대체 불가한 매력으로 다시 한 번 음원 차트를 정조준할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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