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세븐틴 '어쩌나' 가사를 두고 ‘놀라운 토요일’ 멤버들이 고심했다. 고정 멤버 피오·넉살과 함께 문제 풀기에 나선 신아영·안현모도 세븐틴 '어쩌나' 가사에 묘한 미소를 보이며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 마켓'이 쉽지 않음을 인정했다.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 마켓’에서는 세븐틴 '어쩌나' 가사를 다뤄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세븐틴 '어쩌나' 가사에서 이날 문제로 나온 건 '너는 여태 내가 느껴왔던 쓸쓸함의 온점. 네 생각에 잠 못 자다가 보면 오전'이란 부분이었다.
게스트로 등장한 신아영은 "노래를 들을 때 딴생각을 하거나 취침 용도로 듣는다. 가사를 잘 못 듣는다"고 고백했다. 실제로 받아쓰기 구간을 들은 뒤 신아영은 일부러 소리를 줄인 거 같다며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신동엽은 "다 들었는데 기억을 못 하네"라고 반응했고 김동현은 노래가 빠르지 않아 다 들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하지만 이날 첫 받아쓰기 판에서 원샷을 받은 건 넉살과 피오였다. 70% 듣기 힌트를 사용한 멤버들은 두 번째 도전에서 가사를 맞추는 데 성공했다.
이날 세븐틴 '어쩌나' 가사에는 흑석동의 소울푸드로 만두, 수제비, 라면이 합쳐진 '만수라 세트'가 걸려 시청자들과 출연진의 침샘을 자극했다.
전국 시장 속 핫한 음식을 걸고 노래 가사 받아쓰기 게임을 하는 세대 초월 음악 예능 '놀라운 토요일'은 지난해 4월부터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매주 일요일 재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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