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EXID LE·정화·하니·솔지·혜린이 '인기가요' 컴백 무대에서 섹시미를 발산하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음악 프로그램 '인기가요'(작가 윤신혜 이지혜 장은정‧연출 조문주)에서 걸그룹 EXID(LE, 정화, 하니, 혜린)는 특유의 자신감 넘치면서도 섹시함이 돋보이는 의상으로 등장해 이날 무대를 압도했다.

이날 EXID 멤버들은 복고풍 의상에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을 무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압도했다. 대세 걸그룹 반열에 들어선 EXID는 이번 신곡 'ME&YOU' 에서 기존에 선보였던 강렬한 섹시미에 자신감 넘치는 무대 매너로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 

소속사에 따르면 지난 15일 발매한 다섯번째 미니앨범 'WE'는 개인 보다는 우리를 강조하고 있다. 2017년 11월 발매한 'FULL MOON]에서 보여준 솔로곡의 연장선으로 많은 곡을 준비하였지만, 우리라는 주제를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를 위해 과감히 포기하고 단체곡의 조화를 기획했다.

전작들과는 확연한 차이를 두고 있는 이번 앨범은 EXID 가 보여준 EXID 만의 음악 구성을 과감히 탈피하여 새로운 시도를 담아냈다.

타이틀곡 'ME&YOU'는 EXID 특유의 강한 어투의 가사와 서정적인 멜로디로 시작되어 카리스마넘치는 DROP으로 이어지는 반전이 돋보이는 이 곡은 뭄바톤 장르의 곡으로 헤어지는 연인을 '더 이상 우리가 아닌 너와나일 뿐이다' 라고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무대에 앞서 EXID는 신곡을 자세히 소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인기가요에는 남우현, 더보이즈, 레이디스 코드, 밴디트, VERIVERY, NC.A, N.Flying, 오마이걸, WINNER, 위키미키, 유승우, EXID, 임지민, 조정민, 지구가 출연해 무대를 가득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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