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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등 최효인, 카더가든 추정 피리부는 소년에 패배 '복면가왕' 걸리버 이원석 5연승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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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등 최효인, 카더가든 추정 피리부는 소년에 패배 '복면가왕' 걸리버 이원석 5연승 가능?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9.05.19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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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최효인 '연등'이 카더가든 추정 '피리부는 소년'에 패배했다. 데이브레이크 이원석으로 추정되는 복면가왕 걸리버에 최종 도전장 내미는 후보로 결정됐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은 101대 가왕 걸리버를 꺽기 위한 도전자들이 나섰다. 최종 라운드 진출을 두고 벌어진 대결에서는 카더가든 추정 피리부는 소년과 최효인 추정 연등이 매력적인 보이스를 선보였다.

연등은 이날 나얼의 '기억의 빈자리'를 선곡해 관객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여성 보컬이 부른 '기억의 빈자리'에 연예인 판정단도 박수를 보냈다.

 

최효인 '연등'이 카더가든 추정 '피리부는 소년'에 패배했다. [사진 = MBC ‘복면가왕’ 방송 화면 캡처]
최효인 '연등'이 카더가든 추정 '피리부는 소년'에 패배했다. [사진 = MBC ‘복면가왕’ 방송 화면 캡처]

 

이에 맞선 '피리부는 소년' 카더가든은 하진의 '위 올 라이'를 선곡해 시선을 끌었다. 

두 사람이 노래를 마친 뒤 걸리버는 "누가 올라와도 쉽지 않을 거 같다. 제 무대를 기대해 달라"고 가왕전을 자신했다.

1,2라운드에서 모두 70표 이상을 받은 가운데 윤상은 "두 사람 다 심하게 잘했다. 연등은 기다렸다는 듯이 내공을 드러냈다. 피리부는 소년은 멋부리는 게 뭔지를 안다. 엄청난 자신감을 보인 게 대단하다. 5연승은 정말 힘든 거란 게 느껴진다"고 평했다.

유영석은 "머리는 연등인데 가슴은 피리부는 소년이었다. 연등은 폭넓은 노래를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줬다. 피리부는 소년은 매력이 넘친다. 입꼬리만 올리는 웃음인데 죽겠다. 가창력의 대결이 아니라 매력 대결이었다"고 전했다.

이날 승부는 관객들의 판정에 의해 갈렸다. 연예인 판정단이 6표씩 나눠 두 사람에게 투표한 가운데 승자는 피리부는 소년으로 결정됐다.

연등은 소속사의 재정적 위기로 가수 생활의 위기를 맞았다고 고백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피리부는 소년 카더가든이 '연등' 최효인에 승리한 가운데 데이브레이크 이원석으로 추측되는 가왕 걸리버를 이길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나이, 신분, 직종을 숨긴 스타들이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복면가왕'은 지난 2015년부터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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