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정두홍 사부를 소개하기 위해 이병헌이 '집사부일체'에 깜짝 등장했다. 육성재·이승기는 연기자 선배의 등장에 롤모델이라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19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이병헌이 '예술9단 낭만사부' 정도홍의 힌트 요정으로 출연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병헌은 사부로 등장할 분에 대해 "쌍둥이 같은 사람이다. 실제로 약간 닮은 부분도 있다. 함께 친구로서 지내다보니 닮아가게 됐다"며 "알고 지낸지 20년이 넘었다. 이 사람이 나때문에 죽을 고비도 넘겼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병헌은 "이 사람은 할리우드에 진출한 사람이다"고 덧붙여 궁금증을 유발했다. 또한 이병헌은 "이 사람은 온몸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독특한 재능을 지녔다. 이 사람 리허설을 보고 할리우드에서 기립박수를 칠 정도였다"고 설명했다.

이병헌은 정두홍을 만나면 "남자답고 씩씩하게 해야한다"고 조언을 건넸다.

현재 영화 '백두산' 촬영 중이라고 밝힌 이병헌에 이승기는 시사회에 꼭 참석하고 싶다고 사심을 드러냈다.

물음표 가득한 청춘들과 마이웨이 괴짜 사부들의 동거동락 인생과외 '집사부일체'는 2017년 12월 31일부터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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