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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 부친상, 카레이서 꿈을 이루시던 것이 어제 일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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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 부친상, 카레이서 꿈을 이루시던 것이 어제 일 같은데
  • 김지원 기자
  • 승인 2019.05.20 1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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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가수 김건모가 부친상을 당했다.

20일 '미우새' 측 관계자는 김건모 아버지 김성대씨가 19일 지병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향년 79세. 빈소는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특실 31호실에 마련됐다. 김건모는 어머니 이선미 여사와 함께 슬픔 속에서 조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제작진과 출연진 일부가 빈소를 찾아 조문을 마쳤으며, 함께 출연 중인 출연자 어머니 모두가 조문을 위해 찾아갈 계획이다. 조문 발인은 22일 수요일 오전 9시 30분이며 장지는 경기도 용인의 로뎀파크이다.

한 제작진 관계자는 "다만 부친상으로 인한 방송 변동은 없다"며 "지난 19일 방송된 것처럼 똑같이 유지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고 김성대씨는 아들 김건모와 함께 '미우새'에 동반 출연해 대중에게도 친숙한 인물이다.

김건모 아버지는 지난 2017년 9월 3일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김건모는 아버지와 함께 부친의 꿈인 카레이서를 이뤄주기 위해 인제 서킷을 찾았다. 두 사람은 김진표에게 레이싱 교육을 받았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쳐]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쳐]

김건모 아버지는 질주 본능을 드러냈으나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는 김건모 어머니는 위험한 일을 한다면서 심란함을 감추지 못해 대조를 이뤘다. 

김건모 아버지는 김진표와 함께 한 시승에서는 "속도를 더 내"라고 했고, S자 코너에서는 "쉽다"면서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드러내 김건모와 김진표의 말문을 막히게 했다. 

부드러운 운전 솜씨로 어려운 코스도 척척 소화해낸 김건모 아버지는 코스가 익숙해지자 속도를 내면서 레이싱을 즐기면서 "아버님은 최고의 학생이야"라는 김진표의 칭찬을 받기도 했다.  레이싱 후 김건모 아버지는 "코스가 짧아"라면서 진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레이싱을 마친 뒤 김건모 아버지는 아들과 함께 식사를 하면서 즐거운 한 때를 보내 당시 안방 시청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김건모 부친상 소식에 누리꾼들은 깊은 애도를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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