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영화 '악인전'이 개봉 첫주차에 손익분기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영화 '걸캅스' 역시 꾸준히 '롱 런'을 이어가며 손익분기점 돌파에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5일 개봉한 영화 '악인전'은 박스오피스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악인전'은 20일 약 16만 관객을 동원했다.

'악인전'은 개봉 이후 영화 순위 1위를 꾸준히 차지하고 있는 영화다. 영화 '걸캅스'는 '악인전'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순위가 하락,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뒤처진 3위를 차지했다.

'악인전', '걸캅스' 두 한국 영화의 손익분기점도 눈길을 모은다.

'악인전'의 손익분기점은 약 200만 명이다. '악인전'은 현재까지 160만 관객을 동원했다. 수요일 문화의 날과 주말이 지나면 손익분기점인 200만 관객을 너끈히 넘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영화 '악인전'은 칸 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되며 한국 영화의 잠재력을 알린 작품이다.

영화 '걸캅스'의 손익분기점은 약 180만명으로 알려져 있다. '걸캅스'는 현재 관객수 120만명을 넘으며 꾸준히 '롱 런' 중이다. 이에 따라 손익분기점을 넘길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1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을 계속하고 있다. 현재 박스오피스 순위 2위인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베테랑'의 흥행 스코어를 뛰어넘으며 사랑 받고 있다.

23일 개봉 예정인 디즈니의 실사화 영화 '알라딘'에 대한 영화 팬들의 기대감도 높다. '알라딘'은 1992년 제작된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실사화 영화로 윌 스미스가 지니 역을 맡아 캐스팅부터 화제를 모았다. '알라딘'은 현재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뒤를 이어 예매율 순위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개봉 한달 째에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알라딘'이 뒤를 이을지 박스오피스 순위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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